이번 행사는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사업에 대해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주민 조직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돌봄의 주축으로 주민 참여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025년 성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론장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되었던 이번 공론장에서는 이날 공론장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시니어 영양 케어 서포터즈’, 성동구 내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종사자, 그리고 돌봄에 관심을 가진 주민 9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돌봄 현황과 과제, 그리고 주민 참여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우세옥 상임이사의 ‘지금, 통합돌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지역사회 주민의 역할’에 대한 사례발표와 2024년 부터 활동 중인 성동50동플러스센터 ‘노인 영양 케어 돌봄서포터즈’실천사례 등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까지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나이들 수 있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의 역할에 대한 공감 및 실천 다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민 공론장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의견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니어 영양케어 서포터즈]의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