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 일시 : 2025년 7월 21일(월) 15:00~17:00
■ 장소 : 강서50플러스센터 2층 커뮤니티실 4번 방
■ 참가자 : 전윤정 대표 외 5명(뱍문경, 김영희, 송미연, 송영실, 한효진)
■ 주요내용
- 한효진 님이 기성시 조사, 발표
~존 모피트(1897~1989)
'신비의 백만장자' 라 불린 조금은 특별한 시인이다.
모피트는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났다.
생을 마칠 때까지 60년 동안 미국 워싱턴주의 캐슬록에 은둔해 살며 시를 쓰고 숲을 가꿨다.
주위의 많은 학교와 자선단체들이 매해 그의 기부를 받았지만, 그가 철저히 익명에 부쳤기 때문에
사후에서야 사실이 알려졌다.
이름이 알려지면 기부를 중단했다.
정작 자신은 닭장과 다를 바 없는 판잣집에서 살았다.
자기를 위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쓰지 않았다.
- 어떤 것을 알려면 -
어떤 것을 볼 때
정말로 그것을 알고자 한다면
오랫동안 바라보아야 한다.
초록을 바라보면서
'숲의 봄을 보았다' 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자신이 보고 있는 그것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땅 위를 기어가는 검은 줄기와
꽁치깃 같은 양치식물의 잎이 되어야 하고
그 잎들 사이의 작은 고요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시간을 충분히 갖고
그 잎들에서 흘러나오는
평화와 만날 수 있어야 한다.
# 잠깐 보고 판단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자세히 보지 않는 삶은 편견과 관념이 지배한다.
어떤 것을 볼 때 정말로 그것을 알고자 한다면, 오랫동안 바라봐야 한다.
정희성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한마디 말>, 라이너 쿤체<두 사람>,
잘릴루딘 루미<내 심장은 너무 작아서>, 에리히 프리트<숨지 말 것>, 에드윈 마크햄<원> 도 조사함
- '사회공헌활동프로젝트' 회의를 함(유민우 팀장님 통해 다과비 2만원 씀)
'사회공헌활동프로젝트' 날짜와 준비물 정해짐
# 8.4(월) 15:00~17:00 ~ 워밍업 수업하기
# 9.8(월) 15:00~17:00 ~ 프로젝트 실제 수업하기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커뮤니티 회칙 만듦
■ 평가 및 향후 계획
- 다음 기성시 준비는 박문경 님입니다.
전체댓글수 (1)
송미연
회원님들 이번 주도 수고하셨습니다.~^^
2025-07-26 0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