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 일시 : 2025년 5월 12일(월) 15:00~17:00
■ 장소 : 강서50플러스센터 2층 커뮤니티실 4번 방
■ 참가자 : 전윤정 대표 외 5명(박선화, 박문경, 김영희, 송미연, 송영실)
■ 주요 내용
- 박선화 님이 기성 시 준비, 발표
#조말선 시인
1965년 경남 김해시 출생
199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와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
매우 가벼운 담론 , 둥근 발작, 재스민 향기는 어두운 두 개의 콧구멍을 지나서 탄생했다.
공원 / 조말선
주머니가 텅 비어서
할 말을 채워갔다
손을 넣지 않고 걷다 보니
분실해 버린 건지
나란히 놓인 의자에 앉아
꺼낼 말이 없다
뭐가 보이니
옆에 앉은 의자가 묻는다
나란히 놓인 손이 손에게 하는
말처럼
지금 몇 시니
나른히 뜬 눈이 나른히 뜬 눈에게 하는 말처럼
눈 앞에는 열두시의 자세로
연두색 형광조끼와 주황색 형광조끼를 입은
펭귄들이 축구를 하고 있고......이하 생략
- 안도현 시인 '시와 연애하는 법' <23. 개념적인 언어를 해체하라>
<24. 경이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25. 몇몇 시인들이 들려주는 시작법>
<26. 시를 완성했거든 시로부터 떠나라>~ 마지막 편까지 끝냄
- 자작 시 발표
전윤정<충돌>, 송미연<이치>, 박문경<가족>, 송영실<잔인한 봄>,
박선화<복 받을 준비>, 김영희<둥글레 꽃>
■ 평가 및 향후 계획
- 사회 공헌 프로젝트 활동 내용을 한 사람씩 시연해 보기로 함
- 다음 기성 시 준비는 김진숙 님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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